진용진의 불똥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개변태새끼"로 튀었다...

최근 '그것을 알려드림'이란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진용진의 사생활 논란이 붉어졌었다.

유튜버 카광은 '진용진의 실체 1편'이라는 영상을 통해 진용진이 여성 착취와 가스라이팅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자 A씨와 진용진이 나눈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A씨로 알려진 유튜버 '비밀스런이여름:Summer' secret' (왼쪽)사진과 진용진(오른쪽) 인스타그램 사진

카광 측 주장에 따르면 진용진은 A씨에게 1000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성적 관계를 수도 없이 맺었"다는 주장을 하지만 진용진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A씨는 당시 국비지원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수입이 발생할 경우 지원이 끊길 것을 우려해 A씨가 업소를 통해 버는 돈 등을 제(진용진) 계좌로 대신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으나 거절했다'는 해명과 함께 A씨와의 성적인 관계에 있어서는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저는 유투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약 201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습니다" 라며 해명을 했다.

여기까지의 내용만 보았을 때는 그냥 한 유튜브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와 반박에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뜬금없이 A씨와 진용진의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가 되면서, 해당 대화내용에 '아프면 청춘이다' 등의 베스트 셀러작가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김난도씨가 언급이 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져가고 있다.

해당 내용은 회원님(A씨)으로 나온 카톡의 백업내용에서 진용진과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진용진: "내가 23살때 썼던 수저론" 단란한 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가 이에 "수저론2 읽는데 너 참 대박이다 ㅋㅋㅋ 누나 손님으로 아프니까청춘이다 김난도왔었어 그새끼 개변태새끼야 너만알고있어", "그런작자가 무슨청춘을 위로해 어이없어"라는 이야기를 했던 내용이 나왔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 김난도씨와 A씨만 사실을 알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유출되자 파급력은 상당했다. 문제가 커지자 A씨는 대화 내용에서 김난도의 이름을 지웠지만 이미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뒤였다.

논란이 커지면서 카톡전문의 내용은 해당 교수의 이름은 삭제 되었다. / 유튜브 '카광'

이 이야기 이후 당사자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계 처리하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 의혹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본인의 이름이 A씨와 진용진의 대화에 언급되자 '트위터'계정을 비공개 전환한 김난도 교수

참고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책에서 당시 조국 서울 법학전문대 교수는 "나의 오랜 벗 '란도샘'은 자신의 실패와 방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젊은이에게 손을 내민다. 당장 대학생 내 딸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는 추천사를 써줘 해당 도서를 입시비리 의혹의 정점에 서있는 딸 '조민'에게 줬는지도 궁금해 지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나온 유명인들의 추천사에 조국 전 교수의 추천사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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