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용 작가님 - I. 파슨스 디자인 스쿨 석사 작품

'아버지 찬스없이 살았다' 는 문준용 작가

 

2010년 파슨스 디자인 스쿨 석사 졸업 작품으로 알려졌던 Augmented Shadow

 

 

작가의 작품 설명

Augmented Shadow, by Joon Moon, 2010.

 

used openframeworks. It's a tabletop interface on where artificial shadows of tangible objects displayed. You can play with the shadows lying on the boundary between the real, virtual, and fantasy.

 

문준용 작가의 홈페이지

Joon Moon 문준용 portfolio

 

예알못 일반인의 개인적인 의견

 

미술계에서 한때 유행처럼 불어왔던 것이 Augemented Reality, 즉 AR을 통한 설치예술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은 결국 인터엑티브 작품에서 파생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전문가는 아니여서 AR이나 인터엑티브를 활용한 작품들이 주류 예술계의 흐름이라고 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여러분들도 기억해보자면 '코엑스'나 미술 전시관을 가보면 영상을 쏴 주는 프로젝터와 관람객의 위치나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예술품을 본 기억이 있는가? 그게 바로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한 작품들이다.

 

이러한 인터엑시트/AR 설치 작품들은 실질적인 예술적 작품성에 보다는 당시 최신의 기술을 예술과 접목시키는 시도를 통해 현대 미술의 바운더리를 좀 더 확장해나가는 시도와 모습 정도가 이 문준용 작품에서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2010년대에서는 다소 바운더리의 확장적 시도 측면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작품들이 차고 넘치는 2020년대에서도 비슷한 작품들을 출품하고 있는 점은 작가가 새로운 역량과 기술적 진일보에 좀 더 고민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일반인적 측면에서 이야기 해본다.

 

 

 

 

​문준용 작가, '산업미디어아트쇼서울2018'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