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승만 曰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

연예계에서 개그맨들의 이미지는 재미는 있지만 소위 좀 '무식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그맨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아무래도 학력과 지식을 필요한 직업활동 영역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개그맨 중에 유독 '겉멋좌파'가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TV속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우파 대통령을 까내리면 뭔가 자신이 좃 멋있어 진 사람이고 시대적 생각을 하는 사람인양 지적허영심에 가득차서 '겉멋'이 많이들었었지요.

그런데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최근에는 살아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개그맨 서승만씨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해 두둔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막말을 해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일뻔 하다가....서승만이 누군지도 기억이 안나서 넘어간 사건이 있습니다.

서승만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대장동 개발은 해외에서도 칭찬했다"고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압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이틀만인 24일 "대장동이라는 부분으로 말장난을 생각없이 대장암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제는 도대체 이 사람이 예전에 그 서승만이라는 개그맨인지 전혀 알 수도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서승만 (사진 = 서승만 페이스북)

뭐 개그맨들 생각없는거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재미있지도 않은 말장난을 개그맨이 하면서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들이 대장암에 걸렸으면 좋겠다는 저주를 내 뱉었다는 것은 그의 정신이 온전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만들는 대목인 것 같다. 정치병이라는 심각한 병에 걸린 많은 듣보잡 개그맨들 많으실 텐데.... 다들 제 정신차리시고 지적능력이 부족하다면 수양을 하는 것도 검토해보시길 추천드린다.

참고로 개그콘서트는 2020년 6월 26일, 21년의 역사를 끝으로 시청률 3%를 기록하며 역사의 뒤안길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개그소재를 가지고 외압이니 이야기 했지만, 결국 문재인 정부 3년차에 개그맨이 웃기지를 못해놓고 "KBS는 손발 다 묶어놓고 어떻게 웃기라고!"와 같은 희대의 망발을 선사하였다. 

그나마 좀 유명한 선배들은 개콘 종영에 절망하는 후배들에게 지들 때문에 망했다며 미안해하지는 못할 망정"이제 유튜브가 대세야. 너희 빨리 채널 만들어"라는 핵폐기물 같은 소리만 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