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신 - 코로나 '유증상자'라 빨리검사, 박능후 거짓말?

7월 11일 오후, 병역의혹 이후 영국에서 거주불명으로 알려졌던 故박원순 시장의 아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빠져나오는 장면

당초 '무능후'라고 알려진 대한민국 정부의 부끄러운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가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 회의에서 "인륜적 문제로 입국하면 인천공항 자체 검사시설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 한국일보의 취재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그 말도 거짓말이였고, 박주신 씨가 '코로나19 유증상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반적인 가족의 장례식등 '인도적 사유'로 입국하더라도 유증상자들은 격리시설로 보내진 이후 검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져,

병역특혜의혹 재판과정에 도피중이던 박주신 (아버지 박원순은 아들의 영국 거주지 주소와 연락처를 모른다는 이유로 법원 통지서 수령을 거절하였었음) 병역특혜 의혹 논란 이후에도, 새로운 특혜로 주목 받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의 닮은 꼴 무능후,,, 아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특히 박능후 장관은 박주신이 유증상자였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회에서 엉뚱한 소리를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박능후가 닮은 것으로 알려진 아키히토 일왕

가족상을 당해 긴급 입국했으나 '인도적 사유' 혜택을 받지 못한 채 곧바로 격리시설로 가야 했던 이들과 비교 했을 때, 맨날 입만열면 '민주화', '평등'을 외치던 쓰레기 놈들의 특권의식은 정말 온 국민으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든다.

10일 부친상을 위해 미국에서 들어온 최봉진씨의 사례는 "외아들이라 빈소에 가야한다고 사정했지만 격리시설로 보내져 16시간 만에야 장례식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데...

박주신은 건강상태질문서에 '두통이 있다'고 체크하였고 이 때문에 파라세타몰(해열제)를 복용했다고 해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신속검사를 받았다는 점은 특혜의혹을 더욱 불러 일으킨다.

검역소 관계자는 박주신이 "인도적 사유로 검사한 게 아니고, 인도적 사유였다면 무조건 임시격리시설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