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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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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프롭 엔진 터보프롭(Turboprop; Turbo-propeller) 엔진은 가스 터빈 엔진을 통해 프로펠러에 힘을 전달하여 추진력을 얻는 엔진을 이야기한다. 터보제트 엔진과 같이 가스 터빈을 통해 힘을 구동하지만, 터보제트는 추력을 발생시키는 엔진이고 터보프롭은 힘을 축으로 전달하여 축력(Shaft power)를 발생시킨다. 기본적으로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비행기는 시속 700km 내외의 비행에서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는데, 이것은 피스톤 엔진보다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출력이 좋고 중량이 비교적 가벼운 것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비행속도가 아음속에서 초음속의 경계로 가거나 초음속으로 가게되면 제트 엔진에 비해 효율이 떨어져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항공이 캐나다 봄바디어사(bombardi..

A380의 굴욕… 날개 달린 호텔서 골칫거리로??? [작성중] 오늘 다음뉴스에 "A380의 굴욕... 날개 달린 호텔서 골칫거리로" 라는 제목으로 한국일보 김창훈 기자가 쓴 기사가 실시간 급상승 기사로 나오고 있네요. A380 프로젝트가 A3XX로 이름도 없을 시절부터 면밀히 지켜봐 왔던 필자로서는 주장하는 내용이 조금은 허무맹랑하고 한국 항공사들의 경우만 이야기하면서 그것이 전 세계적 추세인양 말하는 것에 놀랍습니다. 위 기사에 나온 것 처럼 대한항공의 경우 A380운영사 중 비지니스 클래스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항공사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A380을 도입하던 시기에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항공사 이미지를 강력히 내세우는 추세였고, 그에 따라 다른 항공사들은 현실적으로 수익구조 때문에 하지 못하는 어퍼덱 전층 비지니스 클래스 캐빈으로 운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A380에 관하여 (1) 오늘은 제가 타보기 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개발과정을 지켜봐 왔던 항공기에 대하여 소개(?)와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Airbus 380. 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한항공을 위한 A380 모델인 A380-861모델 입니다. A380의 개요 1960년대 후반 창립되어 70년대 초반 광동체형 비행기인 A300을 만들면서 시작된 Airbus사는 90년대부터 보잉 747-400을 뒤이을 차세대 초대형 항공기에 대한 연구와 수요에 대한 분석을 하기 시작하게 되고 2000년 드디어 A3XX라는 초대형 항공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기획단계에서 A380은 경쟁자인 B747-400보다 15-20% 좌석당 마일 연료소비를 줄이면서도 Hub-and-Spoke (지방공항에서 허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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