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육군부대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최소 8명 확인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8사단 소속 모 부대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 받은 결과 코로나 19 양성으로 판정 됨.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 중 6명이 모두 양성으로 추가 확인되어
최소 8명의 군인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의 수는 총 66명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후 발열증상을 보였던 두 병사는 지난달 초에 휴가를 다녀왓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또 다녀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은 부대내 밀접접촉자로 판명된 50여명을 격리시키고 나머지 부대원들도
예방적 격리조취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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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부대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최소 8명 확인(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