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지지율 조사 7월 5주차 - 민심과 완전 따로노는 괴생물 (feat. by '구라미터')

전국이 부동산 3법 이후 펼쳐진 전세대란과 정권초기 부터 양극화된 지지층 형성 때문에 단 몇시간도 바람 잘날 없는 대한민국에서 또 7월 5주차 지지율이 발표되었습니다.

YTN 조사 의뢰로 2020년 7월 27일 부터 31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사람이 질문하고 답을 받는 방식 10%), 자동응답 무선 (70%), 유선 (20%)를 통해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0%p의 조사였습니다.

 

응답율은 4.5%(총 통화 55,337면 중 2,516명 응답완료)를 통해 무선(80%) 유선 (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성별, 연령대, 권역별 가중을 부여하여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리얼미터 보도자료

이 난리중에도 국정수행 평가가 2% 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의문이 듭니다.

거기에 신뢰수준  ±2.0%p를 감안해 넣으면 사실상 지난 조사에서부터도 지지율이 올랐다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역대대통령 최저 지지율이 5 ~ 24% 내외인 것을 감안해 볼때 진짜 현 지표들이 진짜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것은 맞는 지 더욱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당 7월 5주차 국정지지도 조사는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직접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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