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의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이경호' 숨진 채 발견

 

고인은 1966년생으로 이낙연과 같은 동향인 영광 출신, 전주대 국문과 졸업

 

이경호 부실장의 이낙연과의 인연은 상당히 오래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낙연이 국회의원 시절에도 전남도지사로 가는 시절(2014년)에도 인연이 이어지면서

 

당시 전남지사 후보였던 이낙연을 지지하는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당비를 대납해준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년 2개월 실형을 살다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이낙연을 위해 다 짊어지고 '큰집'에 다녀오다 보니, 당연히 이낙연은 이분이 출소 4개월 만에 전라남도 정무특보로 위촉한 것이죠.

 

그런데 웃기는게 '지방공무원법'에서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고 규정함에도 불구하고, 꼼수로 '지방공무원법'이 아닌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조례'를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원래는 없던 '특별보좌관'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죠.

 

옵티머스와 복사기, 그리고 전직 총리의 정치자금으로 복잡하게 얽힌

이낙연이 옵티머스의 돈을 지원 받았다는 사건은

이미 6월부터 중앙지검에서 수사 시작을 했었고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고인이 돌아가시기 전에

옵티머스에서 복사기 임차비용만 지불했던 것이 아니라

이낙연 대표의 여의도 사무실 보증금도 옵티머스에서 제공한 내용이 공공연히 알려졌습니다.

 

그러던중

12.2일에도 출석하여 변호인 입회하에 18:30경까지 조사를 받고

저녁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러 했으나 소재미상

그런데 다음날인 3일 저녁에 자살당한 채로 발견 되었죠.

(전날 저녁에 사라졌는데 다음 날 저녁에 발견????)

 

서울시 서초구 소재 후생관 모습

 

법원 후생관 근처 계단에서 발견되었는데, 

만약 2일날 저녁부터 발견되기까지 하루라는 시간동안

무엇을 하다가 발견되었는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특히 법원 인근은 유동인구가 적지 않은 곳인데, 

어디서 죽어서 시체가 떡하니 나타난게 아닌지....

 

법원에서 서초 서리풀 공원쪽으로 올라가는 계단

 

옵티머스에서 이낙연의 복사기 사용료 대납의 의혹이 다라면,

본인에 대한 정치자금법 처벌이 부담스러워해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라면 

정말 더 말도 안되는 상황일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아마 저들이 생각하는 증거를 정확하게 막는 것은 죽음 뿐이다 라고 생각하나봅니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무서워 진건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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