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더사면, 더 많이 조기공급", 정부는 거절

 

일단 오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의 본인에 앞서 우리 모두가 알아야하는 것이 질병청 정은경이 그토록 강조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과 혈전 생성이 연관성 없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며, '유럽의약품청(EMA)'의 연구에서 AZ백신과 혈전 생성의 관련성이 있다는 결론이 났기에 먼저 알려드립니다.

EMA "AZ백신, 혈전 관련성" 결론…韓 접종계획 다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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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00만명분만 추가로 계약
전문가 "물량확보 기회 날린 실책"

3월 31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50만회분 (25만 명분)의 화이자 백신

정부는 지난 2월, 미국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코로나 백신 300만명분의 추가공급 물량을 계약하면서 "백신을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화이자社의 제안을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럽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중단 사태를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의료계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추가 계약이 논의될 당시 화이자 측에서 정부에 제안한 "백신 물량을 더 많이 구매하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라는 의견은 정부가 300만명분만 구매하겠다는 거절의사를 밝혔으나, 질병청에서는 왜 300만명분만 확보한 것인지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화이자 측은 "이전부터 정부에 '필요한 물량을 일찍 알려주면 확보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후 정부가 추가 계약 의사를 밝혀 계약이 이뤄진 것"이라며 "왜 (정부가) 300만명분만 계약한 것인지는 원칙상 우리가 말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 보건당국에서 희귀 혈전증과의 연관성 때문에 접종을 재검토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몰빵 정책이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정부에서 추가적으로 2000만명분을 확보한 노바백스 백신은 원료 공급에 차질이 새겼고, 사용승인 조차 나지 않은 상태로 올해 안에 대한민국 대다수의 인구 접종은 불가능 한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국은 OECD국가 중에서도 가장 늦게 백신접종을 시작한 나라이며, 이 문제는 대다수의 선진국들이 지난해(2020년) 중반부터 백신 조기 확보 경쟁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과는 대비되게 "외국보다 확진자 및 사망자가 적다"며 이후 방역성과를 정부의 성과로 드라마틱하게 자랑하려는 의도 때문인 것으로 국민들은 파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방역이 잘 되었던 것은 대다수의 국민들의 희생과 인내를 통해 이루어 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벌금과 처벌만 강조하면서 매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라는 수법으로 연명하고 있어 국민적 피로감이 발생하고 있고, 이 때문에 봄을 맞이하면서 4차 대유행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로서 정부는 공급시기도 불투명한 백신과 안전성 논란이 있어 계속 접종이 중단되는 백신을 그마저도 하루 2만명씩 찔끔찔끔 접종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무능한 ㅂㅅ 집단이였다는 것을 인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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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신 더 사면, 더 많이 조기공급” 화이자 제안, 정부가 거절

 

“백신 더 사면, 물량 더 조기공급” 화이자 제안, 정부가 거절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