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손정민군 친구의 사라진 "문제의 핸드폰 찾았다"

19:03경 기사를 통해 해당 포스트에 나온 휴대전화가 故 손정민 군의 친구의 것이 아니라는 경찰의 의견이 나왔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물속에서 발견된 파손 아이폰···경찰 "의대생 친구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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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에서 故 손정민군이 발견된 장소 인근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한 민간 자원봉사 잠수부 차씨가 故 송정민군 친구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물속에서 찾아 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출처 : 동아일보

5월 4일 오후 1시 25분 경, 실종 닷세만에 주검으로 발견되었던 故 송정민 군의 친구의 것으로 추정되는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았다. 이 휴대전화가 발견됨을 통하여 故 송정민 군의 사망과 관련된 정황이 추가적으로 밝혀질 것이 기대된다.

이 날도 해당 휴대전화를 찾은 것은 몇 일전 물때와 흐름을 미리 파악해 故 송정민 군의 사체를 찾아준 자원봉사를 하는 민간구조사 차종욱씨 인 것으로 밝혀져, 도대체 사람이 죽었는데 반포경찰서는 증거 수집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한다. 

이번과 같은 사망사건의 경우, 동행인 또는 용의자의 진술과 정황적 내용 이외에는 별다른 객관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객관적 내용을 입증해 줄 수 있는 휴대전화나 그 기록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경찰청 반포경찰서의 증거 수집을 위한 노력이나 수사의 소극적인 태도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여러번 난도질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해당 휴대전화기는 큰 충격을 통해 가운데 부분을 가격한 것 처럼 움푹패여있어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민간 구조사가 고인의 친구의 휴대전화기로 추정되는 빨강색 아이폰 RED에디션으로 고인의 사체가 발견된 위치 인근 한강에서 발견되었다. 출처 : 동아일보

 

앞선 지난 3일, 故 손정민 군 사망사건과 관련해 프로파일러 배상훈씨가 했던 "당시 같이 있었던 친구와 휴대폰이 바뀌게 된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야 한다. 거기에 답이 있는 것 같다"고 했던 이야기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친구의 휴대폰의 위치가 왜 강북으로 나왔는가를 범죄행동 분석적으로 파헤쳐야 될 거라고 본다"며 "친구에게 두 차례에 걸쳐 최면을 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에 답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하며 "손정민씨의 아버지는 사비를 털어서라도 한강변을 수색해 친구의 휴대폰을 찾겠다고 하지만 뻘이고 신호가 없으면 쉽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와 부모는 휴대전화 제출도 거부하고,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날 신고 있던 운동화도 버렸다고 하는데, 왜 경찰은 손씨의 친구는 조사하지 않고 목격자만 찾고 있는지 확실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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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대학생 父 "문제의 핸드폰 찾았다" [청계천 옆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