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 가짜뉴스 걸렸다 정부 고위 관계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8월부터양산", 삼성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사실아냐"

5월 12일 오전 5시 경, 한국경제 단독으로
11일 정부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다...
8월 주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가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통해 12일 오전 5시께 보도한 내용

 

▼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해당기사 

www.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544831

[단독]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8월부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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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정부 고위관계자의 발언 때문에
어제 817,000원이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장이 개장하자마자 전일대비 30,000원이오른
847,000원으로 3.67% 가량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와같은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이
순엉터리 거짓인게 들통나는데는 채 몇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장이 시작되기 직전인 오전 8시 50분경에서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입장을 내고,
자사의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보도가 "사실 아니다"라고 발표했지만
이미 주식시장에서 뉴스는 다 퍼지고 난 뒤였다.

▼뉴스시가 보도한 삼성바이오측 사실 무근 보도기사 링크

www.newsis.com/view/?id=NISX20210512_0001437923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보도 삼성바이오 "사실 아니다"

 

▼ 뉴시스가 보도한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부인 기사 갈무리

뉴시스가 증시개장 직전 보도한 삼성바이오 측의 사실 무근 보도기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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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송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의 모습

지난 11일 정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 많다"며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의 입을 통해 "인터넷에 근거없이 허위정보가 돌아다니는데 우려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 정부의 코로나19 백신관련 가짜뉴스 언급 기사

 

정부 "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 많다…7월부터 치명률 줄어들 것"

하지만 정작 가짜뉴스의 본거지가 정부 당국자라는 것이 들어났지만, 무능한 정부임을 증명하듯 이에 상응하는 해명도 사과도 전혀 없다.

추가적으로 TBS 라디오에 진행자로 인기를 모으로 있는 전·현직 '딜도' 판매책이자 '털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김어준이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했던 코로나19 백신관련 된 내용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제시된 발언들이, 홍남기 총리대행이 이야기한 숫자와 상당히 차이가 있어 김어준의 '(가짜)뉴스공장'과 같은 질떨어지고 편향된 언론이 가짜뉴스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김어준의 뉴스공장 코로나19 백신 숫자 가짜뉴스 의혹 관련기사 링크

 

김어준의 ‘백신 궤변’, 홍남기 계산 적용하니 ‘가짜뉴스’ - 펜앤드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