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위)보다 못한 대한민국 K방역(4위) - 전세계 코로나 회복지수 발표

현지시간 24일 미국 블룸버그는 세계 각국의 '고로나 회복력 지수'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발표한 '코비드 회복력 지수'는 총 경제규모가 큰 53개국을 대상으로 평가 되었다.

 

 

24일 보도된 미국 블룸버그지의 '코로나 회복력 지수'에 따르면, 미국시간 23일자 데이터를 인용해 전세계에서 뉴질랜드, 일본, 대만이 '코로나 회복력 지수'에서 각각 1,2,3위에 선정되었다.

 

이 지수는 최근 한 달 10만명당 감염자, 치명률, 백신 접근성, 이동자유도, GDP(국내총생산) 전망 등의 항목들을 통해 평가 되었는데, 특히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결정력, 신속한 행동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효과를 거두었고 또한 화이자 등 2개 백신 공급 계약도 맺었다고 설명하였다. 

 

일찍이 코로나 유입 차단한 뉴질랜드는 6월부터 신규 감염자수 0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에는 해외발 감염자 입국만 존재)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031명이고 사망자는 25명으로, 매일 300명대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일일감염자의 일주일치 감염자가 총 누적감염자라는 점에서 얼마나 훌륭한 방역효과를 거두었는 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개의 백신에 대해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 '키위 방역' ('키위'는 뉴질랜드 사람을 부르는 애칭)이야 말로 전세계의 모범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경우, 대한민국과 같이 방문지 마다 'QR코드'를 찍는등의 개인신상정보 노출 위험도 없고, 6월 초 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폐지되었으며, 이제는 '지역사회 대규모 행사'도 재기된다고 밝혀 자칭 'K방역'을 칭송하며 전세계가 배우려고 한다던 말이 얼마나 엉터리 사기극이며, 혼자만 K방역 성과에 대해 자위하던 대한민국 의료보건행정부 및 정부 관료들의 자뻑이 도를 지나쳤다는 평가다.

한국은 어디에 저장될 지도 모르는 개인정보를 QR로 만들어 사업장 방문시 마다 인증하게 하여 '빅브라더'시대를 활짝 열었다.

 

 

주목을 끄는 대목은 일본만도 못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다. 한달이내 신규감염자 수는 일본의 1/3 수준이지만 사망률의 경우 지난 한달사이 일본의 약 2배가량 (0.5% vs 1.0%)으로 나타나 지난 한 달 간 신규 감염자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일본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매일 국내 언론에서 일본의 신규감염자 숫자만 강조하던 것과는 상당히 치명적인 대조점을 보이고 있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코로나19 극복사례 논문에서 발췌한 뉴질랜드 신규확진자 그래프

 

 

한줄요약

언론에서 매일 일본까도, 세계적 평가는 일본보다 뒤쳐져있는고,
뉴질랜드는 사회적거리두기 따위 6월에 없어지고 이제 '지역사회 대규모 행사'들도 재기되는 '정상'의삶을 살고 있음....K방역은 문정부 지나친 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