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서서 일본 기업 돈받고 홍보하던 여자 배구 선수, 반일 운동 선봉에?? 선택적 애국자?? 왜 이렇게 된걸까?

대한민국 간판 배구 스타로 잘 알려진 한 여성 배구선수, 그녀의 유명세는 그녀의 실력(?)만큼이나 유명한데, 그녀의 애국심 마케팅이 이전에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어 소개드린다.

이 국내 정상급 여성배구선수는 일본 스포츠 기업인 미즈노에서 2014년 부터 후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한국미즈노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즈노 용품을 쓰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던 적이 있었다. 

이 일본 스포츠 기업에게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받았던 이 선수는, 해외 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본인의 월등한 기량을 마음것 바라휘하면서, 국내 최정상 선수로 한국 리그에 진출도 하게 된다.

해당 브랜드의 행사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여성 배구선수

 

그녀는 누가 보아도 대한민국 정상의 선수이며, 그녀와 기량을 다투면 다들 나가떨어질 만큼 대단한 선수가 되었다.
그러면서 2017년  8월 15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대회 8강에서 해당 선수가 신고 나온 신발이 화재가 되었다.

어려운 때 부터 그녀를 후원해 왔던 일본 스포츠 기업 미즈노社의 신발에서 마크를 가려버리고 그 위에 "대한독립 만세!" 등의 광복절 기념 문구를 써 넣은 테이프를 붙이고 출전 하였던 것이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였지만, 한편 위선적이라는 의견들도 있었다. "어려운 시절" 도와줬던 스폰서 사의 신발은 상표는 '본사가 일본'이라서 가리면서도 양말에 새겨진 일본 스포츠 기업의 로고는 미쳐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기 때 일본 후원사 신발의 상표를 가렸다.

국가대표팀 후원은 2006년부터 일본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社가, 해당 선수의 개인 후원은 2014년 5월 부터 한국 미즈노社가 협약을 맺은 이래 쭉 하고 있었다.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줬기에 돈은 받았지만, 애국심에 불타올라 '한국 미즈노社에 양해를 구하고' 상표 위에 테이프를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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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상황이 어렵다고 일본군으로, 일본경찰로, 일본 공무원, 일본 회사에 일하며 돈을 받았고 있지만, 애국심을 가졌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하다고...

본인이 상황이 어려워 일본 기업인 줄 알고도 후원을 받고, 유명인이 되어서도 계속 후원을 받으면서도 갑자기 유명인의 유명세 때문에 광복절에 급하게 애국심을 보여주었던 당신의 상황과 일제강점기 시절 개개인의 상황이 어려워 일본 치하에서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서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살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다른 것이 있을까?

토착왜구는 누구를 뜻하는 말일까?

만약 다른 것이 없다고 한다면 이제 우리는 죽창을 들자던 그들의 말을 빌려 일본 기업에 후원을 받다가, 필요할 때는 애국심을 강조하는 그녀를 향해 "토착왜구"라고 불러야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할 차례이지 않을까??

알고보면 '일본제품' 더 좋아하고 더 가지고 싶어하는 놈들이 토착왜구 짓을 한다.... 오히려 그런 놈들이 반일 시위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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