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다 대가리 깨져!" - 민노총 대립중 7m높이에서 한노총 女크레인기사 추락

 

'전라도와 노조가 만나면 대한민국을 좀 먹는 정말 최악의 집단들의 조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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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에 문장은 사실과 다르다. 왜냐면 모든 전라도민들이나 모든 노조원들이 대한민국을 좀 먹는 집단 구성원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라고 명시하게 되면 아마 틀렸다고 하기 어려워지는 문장이다.

오늘 바로 그 예시가 현실세계에서 또 기사로 들어났기 때문이다.

민노총 소속 남성 네댓명이서 한노총 소속 여성 크레인기사를 밟고 밀치며 크레인에 올라가지 못하게 7m 상공에서 육탄을 펼치고 있다.

때는 바야흐로 지난달 29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한 타워크레인 7m 지점에서 네다섯 명의 건장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한 여성 크레인 기사를 끌어 내리려고 "짐승이 되어" 해당 여성 기사의 "어깨를 발로 누르며 욕설을 내뱉고 앞뒤에 있는 남성들은 제 가슴을 등으로 강하게 압박"하며 여성이 떨어져 죽을 것 같은 상황에 "살려달라고 소리쳤으나 이미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은 이성을 잃었으며, 주변의 경찰들은 남의 일인냥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이야기를 전한다.

주변에 있던 다른 기사들은 "다 대가리 깨져" "다 떨어져 XX"라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모습도 네이버 타워크레인기사 밴드에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그녀는 "30분가량 약 7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 계단에서 같은 자세로 대치하던 중 점점 육체적 아픔보다는 장시간 저의 어께와 가슴, 성기 부분을 짓누르고 있는 남성들을 생각하니 성적수치심이 강하게 몰려왔고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며 "한시간가량 지나자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제 한쪽 팔은 힘이 빠져 난간 밖으로 떨어졌다."고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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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씨름끝에 그녀는 부상을 입고 호흡곤란의 상황에 내려올 수 박에 없었고, 병원에 입원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그녀는 해당 노용을 청와대 청원에 올렸으나, 文정권 창출에 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민노총을 과연 文정부가 손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7m 높이서 여성 크레인 기사와 충돌…“다 대가X 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