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도움받았던 애가 보험금 때문에 남편 계곡 살해 의혹받는 이은해(31)

2019년 경기도 가평 계곡에서 전 남편 살해혐의 받고 있는 이은해와 내연남, 검찰 출석후 자취 감줘
알고봤더니 2002년 3월 MBC 러브하우스로 혜택 받은 아동
당시 인천 연수동 집에서 하반신 마비 장애인 부모의 어린 딸로 소개. 장애인 보조금으로 연명하던 가족. 
방송 말미에 "저도 나중에 커서 (사회에서 온정) 받은만큼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 던 다짐은 어디로?

전 남편 살해혐의로 공개수배 중인 이은해의 최근모습(좌)과 방송출연모습(우)

용의자 이은해(31)는 지난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내연관계에 있던 조현수(30)과 함께 전 남편인 윤상엽(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인천지검 형사2부 (부장 김창수)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중에 있다.

이 사건이 처음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아내인 이은해가 "대형보험사의 불법만행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에 제보메일을 보내면서 부터였다.

 

어린시절 MBC 러브하우스 출연당시 모습(좌), 이은해의 성형전 추정 모습(우)

[TOP이슈] '용의자' 이은해, 과거 러브하우스 출연…성형전 얼굴-가족사도 화제 (가평계곡 남편 살

이은해는 사망한 남편과 8년동안 연애 후 결혼, 주말부부사이로 지내던 중,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였으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다는 내용으로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이후 제보자와 연락이 잘 닿지 않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는, 취재를 처음에는 중단 하였으나,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와 그 댓글에 '부인이 신랑 앞으로 보험을 들었다', '채무관계가 복잡하다'는 등의 내용을 보고 이은해에게 다시 연락하였다. 당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가평경찰서에서는 내사종결 시켰으나 보험사 측에서 이은해를 보험사기 및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고발하면서 다시 재수사는 겨우 시작이 될 수 있었다.

사망 당시 39세였던 고인은 삼성 계열의 연구소에서 15년간 근무한 착실한 사람이였다. 그러나 11살이 어린 이은해와 만나 2016년 가을, 가족의 권유에도 상견례나 예식 등 없이 신혼집을 차려 살게 되었던 고인...

2017년 3월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되고 5개월 뒤, 이은해는 남편 명의의 생명보험 4개 (사망시 총 8억원 상당)를 가입하고 보험납입금은 매달 아내가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 후 장례 첫날, 이은해는 고인의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에게 10살짜리 딸이 있다', '어릴 때 만난 남자랑 생긴 딸이고 친정엄마가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으며, 이은해 가족(친정)은 아무도 장례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고인이 6월에 사망하였으나, 8월 이은해의 SNS에는 그녀가 즐겁게 수상레저를 즐기는 영상과, 다음해 1월에 딸과 마카오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SBS 취재 중에 이은해의 모친은 '자신의 딸을 보험사기범으로 보느냐고' '강력하게 항의하였다'고 알려졌다. 없은 살림에도 이은해의 모친은 '보험금이 나와도 쓰지 말고 심장병 걸린 애들에게 기부하라고 했다고' 자존심을 세우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고인이 장모에게 돈을 보낸 기록에 있어 그거에 대해 취재진이 질문하자 장모는 생활비를 받은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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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는 데, 그것은 지난 2002년 3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과 선물 전달을 하는 프로그램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러브하우스' 출연자였던 것이다.

이은해(31)(왼쪽) · 조현수(30)(오른쪽)

당시 그녀의 가족은 하반신 마비인 부모님과 인천광역시 연수동의 9평대 집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국가보조금 45만원으로 살아간다고 방송에서 밝힌바 있다. 이씨의 부모는 "은해의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 잠을 못 잔다"고 눈시울을 붉혔는데, 진짜 따님이 현재 상황을 보자면 그 말처럼 막막한 미래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

 

당시 13세 이은해 어린이는 방송에서 "나중에 커서 받은 만큼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13세 어린이 였던 이은해는 방송에서 "저도 나중에 커서 받은 만큼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고 소외를 밝혔었다. 하지만 그녀는 사회로부터 받은 관심은 뒤로하고 내연남과 모의한 상태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을 깊은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한 뒤 구조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해 한 것을 생각하면, 가난한 사람들이 착하다(?)는 식의 논리는 억지논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녀의 악행이 이것 뿐이였다면 의혹을 받고 있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재평가를 고려할 여지가 있겠지만, 남편 명의로 생명보험금 8억원을 가입한 상태에서, 내연남과 짜고 2019년 2월에는 양양군 한 팬션에서 복어독 등을 먹여 살해를 도모했지만 미수에 그쳤고, 5월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낚시터에서도 물에 빠트려 살해하려 했으나 다른 지인이 구조해 실패 한 것으로 알려져 악마도 혀를 내 두르고 갈 악녀가 아닌가 하는 눈총을 받고 있다.

심지어 전 남편이 살해된 날도, 생명보험의 만료 시간 수 시간 전에 범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사건은 가평경찰이 얼렁뚱땅 그냥 수영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져 죽은거다라고 타살혐의점 없음으로 종결 지은 사건이였으나, 고인의 주변 지인들이 국민신문고와 제보와 보험사의 고발을 통해 일산서부서에거 재수사가 진행된 이후 2020년 12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송치된 이후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의 거주지인 인천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하여 위의 내용들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3일 첫 검찰 조사 이후 이들은 자취를 감추어 버려 도피중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씨와 조씨에 대한 제보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인천지검 주임검사실(032-860-4465~4468, 860-4480~4483), 휴일 당직실(032-860-4290)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 부모를 가진 자식의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많은 누리꾼들의 반응들은 아래와 같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36173

공개수배 '죽음의 다이빙' 이은해…러브하우스 나온 소녀였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235회 방송의 소재가 되었던 해당 사건

고 윤상엽 님의 의문사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한 네이버 카페

해당 카페에 올라온 의혹 정리 자료

https://drive.google.com/file/d/10G0dth9USQOTO9WZ22NhPXc547L_BTTx/view

가평계곡+익사+사건_피의자_이+씨_혐의_보험사기+및+살인+(2020.+12.+2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