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前국가대표 감독의 실체 - 축구교실 비리 폭로 관련

전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 가장 자랑스런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졌던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범근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발생한 비리를 공익제보한 코치를 상대로 '월드클래스'의 집요한 법정괴롭힘을 했던 사실이 알려졌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이다.

1978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차前 감독은 레전드로 선정 될 정도로 엄청난 선수였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1997년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유럽식 유소년 축구 클럽으로, 해당 축구교실에서 13년간 코치로 재직했던 노씨가 지난 2015년 8월 퇴직 후 자신의 SNS에 "축구교실이 (정당한)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게시글을 올리며 시작되었다.

 

해당 코치는 한 방송사에 축구교실의 여러가지 다른 비위 의혹들에 대해 제보하였다.

퇴직직원에 대한 퇴직금 미지급
무상 후원 물품 회원들 대상 유상으로 판매
축구교실 예산으로 지급된 차 감독 자택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급여 및 상여금
차 감독 자녀 차세찌 팀장의 축구교실 운영관여
친지의 축구교실 취업
건물관리 및 가족 심부름 갑질
가족, 친지들 무노동하지만 보수 챙겨가기

2016년 3월 퇴직금 청구소송 일부 승소하자 명예회손과 횡령으로 맞고소 
명예회손은 검찰의 증거불충분 → 불기소 처분
횡령은 사실인정 안된다며 패소

노 코치가 2016년 3월 축구교실을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도 일부 승소하였고, 이후 차범금 축구교실 측은 이에 "방송사 제작인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해 축구교실 명예를 훼손했다" 면서 노 코치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나, 검찰 역시 2018년 6월 증거불충분으로 해당 사건을 불기소 처분.

이것으로도 안되자, 차범근 축구교실 측은 노씨가 축구교실 수강료 등 약 3억 3190만원을 횡령했다며 맞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하였다. 특히 재판부는 "노씨가 축구교실의 수강료를 수납하고 비용을 처리하는 등 업무를 처리하면서 차범근 감독 등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그 지시에 따른 것을 보인다"며 횡령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함.

뜻대로 안되자 "퇴직시 비밀누설금지 및 비방금지" 어겼다며 또 소송
법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공적 존재 성격... 공공의 이익을 위한 내용"으로 원고 패소 판결
2015연 8월 퇴사시 지금 안된 퇴직금으로 2019년 까지 법정소송으로 괴롭혀

축구교실은 2019년 10월 해당 코치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노씨가 퇴직
당시 비밀누설금지 및 비방금지 약정을 했음에도, 축구교실을 비방하고 업무상 비밀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노씨의 SNS폭로에 대해 "차범근 축구교실이 노씨에게 퇴직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진실이고, 축구교실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공적 존재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소속 지도자에 대한 처우나 퇴직급 지급 여부 등은 공공적·사회적 의미를 갖는다"고 원고패소 판결 이유를 설명하였다. 이어 재판부는 방송 제보 내용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진실에 해당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내용"이라고 판단하였다.

 

당시 MBC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제보되고 취재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울시로부터 부지를 저렴하게 사용하는 대신 서울시가 정한 수강료를 받도록 되어 있음
그러나 수강료를 20% ~200%, 즉 최대 두 배씩 더 받음.

☞ 서울시는 뒤 늦게 실태 파악 후 위약금 부과 여부 검토 중

2. 축구교실 운영적 살림을 책임지는 차범근 前 감독 아내분은 업무상 실수라고 시인

☞  그러나 제보 이 후에 가서 알아봐도 여전히 수강료를 서울시 기준보다 더 받고 있음

3. 차범근 축구교실 회원들은 유니폼과 축구화를 축구교실에서 파는 제품으로 구매해야만 함
그러나 해당 축구화는 축구화 제조사가 차前감독에게 무상 후원했던 제품을 5만원씩 받고 이윤을 남겨 판매중이였던 것.

☞ 해당 내용 불법은 아니지만 비영리법인으로 신고한 것과는 상반된 행태

4. 비영리 법인 운영적 문제
◆ 직원으로 차前감독의 여동생과 남동생의 부인을  채용, 주1,2 회 정도 나와서 게임 한 두시간 하고 퇴근
◆ 차범근 前감독 개인 자택의 가정부와 아내 운전기사 월급도 축구교실예산에서 지출
◆ 운전기사는 손주들 학원 픽업 및 자택 잔디 깎는 일까지하는 사실상 집사 역할

5. 축구교실 코치를 차범근 일가 소유의 상가관리인으로 일하게 함
◆ 월세 징수부터 체납 세입자를 명도소송 집행하는 것까지 모두 그의 역할
◆ 해당 코치는 해고 당한 뒤 이에 대한 임금 지급을 주장
◆ 반면 차범근 측은 코키가 자발적으로 원해서 한 일이며 수고비로 매달 30만원을 지급했다 주장
◆ 퇴직 코치들에 대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음
◆ 이에 대해 일부가 노동부에 진정을 넣고 하면 그제야 문제를 제기한 직원들만 따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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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대회기간중 잇단 참패의 책임으로 전격 교체된 차前감독

차범근 前감독 주최파티에 모인 특별손님들이 특정이념과 관련되어 잘 알려진 분들이 많네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조총련 관련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는 차범근 前감독

통일조선을 위하여 라는 문구 앞에서 학생들과 손가락 하트 단체사진을 찍으신 차범근 前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