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은커녕 인턴 자기소개서도 한 번 못 썼는데….
제대로 취업하기도 전에 실직자를 위한 구직급여 신청서부터 썼네요.”
“구직급여를 못 받았으면 전세 대출금을 못 갚아 취업도 못한 채
금융채무불이행자(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될 뻔했다. 너무 걱정돼 혼자 울기도 했다”
“일일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바람에 구직급여가 크게 줄어들어 버렸다”
"정규직은 커녕 인턴 자기소개서도 한 번 못썼는데... 제대로 취업하기도 전에 실직자를 위한 구직급여 신청서부터 썼네요." (취업준비생 김효진씨 23)
가정 형편이 어려운 김 씨는 스무 살부터 줄곧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최근 1년 넘게 일했던 서울의 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3월에 권고사직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원인이 된 감축의 결과였다.
김씨는 나름 다양한 업종에서 경력있는 경력직이였지만, 일반적인 알바로 불리는 편의점, 주요소, 음식점 등 그 어느 곳에서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당장 생계가 막막했는데 다행이긴 했다"며 실업급여 신청이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이라는 모습이지만 허탈한 표정은 감출 수 가 없었다고 전한다.
기존의 경기부진과 우한발 코로나바이스성 급성폐렴증후군 (COVID-19)이 겹쳐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기업들은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20대 청년 구직급여 신청자는 지난 달 2만 500여명으로 작년 5월 통계 1만 4,900명보다 37.6% 증가한 것으로 모든 연령 중에 가장 증가폭이 컸다.
특히 단기일자리의 경우 실업급여 최소 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실업급여 신청조차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보았을때 20대의 일자리 박탈은 실질적으로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여름철 단기 일자리는 COVID-19 때문에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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